아침에 일어나 명상을 시작하면 편해집니다.

명상이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정신을 통일시켜 주는 수련 방법이다. 최근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효과들이 입증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명상의 개념과 정의조차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명상’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여 올바른 명상방법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명상하면 뭐가 좋아지나요? 명상의 대표적인 효과로는 1)스트레스 감소 2)집중력 향상 3)수면장애 개선 4)불안감 완화 5)우울증 치료 6)면역력 강화 7)통증완화 8)다이어트 9)치매 예방 10)뇌 건강 증진 11)심신 안정 12)자기계발 13)창의력 향상 14)업무능력 향상 15)무기력증 극복 16)삶의 질 향상 17)정서적 안정 18)긍정적 사고 19)행복감 증가 등이 있다.

 

명상 어떻게 하는건가요? 가장 먼저 해야될 일은 자신의 호흡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숨을 들이쉴 때 배가 나오고 내쉴 때 배가 들어가는 것을 천천히 반복하면서 들숨과 날숨 사이에 의식을 두고 몸 안의 긴장을 풀어준다. 이때 주의해야 될 점은 억지로 배를 집어넣거나 힘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눈을 감고 온몸의 감각기관을 최대한 이완시킨다. 이 과정에서 잡념이 떠오르면 떠오르는 대로 내버려두고 다시 호흡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자세를 유지하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한다. 이렇게 하루에 몇 분이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변화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명상의 어원과 의미는 어떻게 되나요? 먼저 명상(冥想) 이라는 단어의 뜻 부터 알아볼까요?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어두울 명 (冥) 에 생각 상 (想) 을 써서 어두운 곳에서 하는 생각 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한데요. 그래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면 불교 경전인 <반야심경> 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야심경은 지혜를 뜻하는 ‘반야’ 와 깨달음을 뜻하는 ‘바라밀다’ 의 합성어 인데요. 즉, 완전한 지혜를 터득하기 위한 수행방법 중 하나로 깊은 사색에 잠기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내려온 명상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심리치료나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답니다.

 

고대 인도에서의 명상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인도라는 나라 자체가 종교국가라고 불릴만큼 수많은 종교가 공존하는데요. 그만큼 각 종교마다 추구하는 이상향 또한 다릅니다. 먼저 힌두교 에서는 해탈을 목적으로 한 요가수행 방법으로써 명상을 실천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시바신 숭배자들은 자신의 몸을 학대하며 고행을 했다고 합니다. 반면 자이나교 는 불살생을 강조하면서 육체노동을 통한 무소유를 주장했는데요. 이때 노동 후 휴식시간에 명상을 하며 심신을 단련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불교 역시 마찬가지로 선정삼매 를 목표로 하여 좌선 과 같은 명상을 행했습니다.

 

현대사회에서의 명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앞서 언급했듯이 현대사회에선 여러가지 형태의 명상프로그램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글 , 애플 , 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기업체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 에서도 직원 복지 차원에서 명상수업을 제공하기도 하고 있고, 일부 대학병원 이나 공공기관 들에서도 정기적으로 명상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서울시교육청 에선 학생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학교 내 명상실 설치를 추진중이라고 하네요.

 

이렇듯 점점 대중화 되어가는 명상은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고 보여지는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명상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명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 내용을 참고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명상을 실천한다면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