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기초공부. 관광지와 음식

프랑스는 유럽여행 중에서도 인기있는 여행지입니다. 에펠탑과 개선문 등 다양한 랜드마크들이 있고, 음식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는 편이라 많은 사랑을 받고있어요. 저도 이번 여름휴가때 파리-스위스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여러분께 제가 다녀온 코스를 공유할게요~

 

파리하면 역시 에펠탑이죠! 근데 에펠탑 전망대는 어떻게 가나요? 저는 숙소 근처인 샤이요궁에서 에펠탑을 보고 다음날 아침 일찍 사요궁 앞 트로카데로역에서 Trocadero 역으로 이동했어요. 이 역에서는 지하철 6호선 Champ de Mars Tour Eiffel 방향 열차를 타고 종점인 Pont de Sevres 에서 내리면 됩니다.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전망대 입구가 나와요. 티켓은 현장구매해도 되지만 줄이 길다는 말을 듣고 미리 한국에서 예약해서 갔어요.

 

몽마르뜨 언덕 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몽마르뜨 언덕은 메트로 12호선 Abbesses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10분 이내면 갈 수 있어요. 몽마르뜨 언덕 주변으로는 화가거리나 예술가 마을 같은 분위기라 구경하기 좋아요. 그리고 계단 아래쪽 골목쪽으로 내려가면 물랑루즈라는 유명한 극장이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으면 가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루브르 박물관 관람 팁좀 주세요!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답게 볼거리가 많아요. 그래서 하루만에 다 보기 힘들수도 있답니다. 루브르 박물관 입장권은 뮤지엄패스 2일권 이상이면 무료입장이 가능한데, 만약 패스가 없다면 성인기준 15유로이고 국제학생증 소지자는 8유로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오디오 가이드는 5유로 별도 요금이 발생하는데 어플로도 다운받을 수 있어서 굳이 안사도 될것 같아요.

 

파리는 다른 유럽 도시와는 다르게 현대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었어요. 특히 미술관이랑 박물관이 많아서 그런지 더욱 그런 느낌이 강했답니다. 파리는 치안이 좋은편이니 혼자서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추가로, 프랑스 음식에 관해 간단히 알려드려요. 프랑스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들이 있죠~ 마카롱, 바게트, 푸아그라 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떠오르는데요.이 중에서도 빵과 관련된 내용들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한국인에게 밥이 주식이라면 프랑스인에게는 빵이 주식이죠. 그래서 그런지 빵집도 많고 종류도 엄청 다양한데요. 저 또한 빵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빵이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바게트빵은 왜 이름이 바게트인가요? 바게트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막대기 라는 뜻입니다. 기다란 모양새 덕분에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에요. 샌드위치나 스프 등 여러 요리와도 잘 어울려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크루아상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크루아상은 초승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처음 만들어진 곳은 헝가리지만 지금은 프랑스 국민빵이라 불릴만큼 인기가 많답니다. 크루아상은 밀가루 반죽 사이에 버터를 넣고 접어서 만든 빵인데요. 만드는 방법이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하루에 몇백개밖에 만들지 못한다고 해요. 그만큼 정성이 많이 들어간 빵이겠죠?

 

크로와상이랑 크로와상이랑은 다른건가요? 같은 말입니다. 영어로는 croissant 이라고 쓰고 발음은 크로아상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편하게 크로와상이라고 부르곤 하죠. 하지만 원래 명칭은 크로와상인 점 참고하세요!